진화론 하면 다윈과 쌍벽을 이루는 분이 계셨는데
라마르크 라는 분이 형질변경이론이라는 이론을 종의기원이 나오기 50년 전에 출간하셨다고 합니다.
형질변경이론의 핵심은 "자연의계단"이라는 진화 개념인데
종이 생존을 위해 몸무림치면서 서서히 진화 되면서 완성된다는 개념으로 환경조건에
적응하기위해 애쓰고 몸부림치면서 최적화가 된다는 개념입니다.
라마르크가 제시한 유명한 기린 이야기가 있습니다.(책에는 안나오는 내용이에요)
원래 기린이라는 동물은 영양이 진화된 동물인데
처음에 영양이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을 먹으려고 자꾸 위쪽으로 목을 늘이다 보니 점점 목이 늘어나면서
세대와 세대를 거쳐 지금의 기린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예로 두더지나 도롱뇽의 눈은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았기 떄문에 퇴화 된것이라고 주장하였답니다.
찰스다윈은 라마르크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기린의 경우 우연히 다른 기린보다 목이 긴 기린이 태어났고 그 기린이 다른 기린보다
먹이를 차지하는데 유리했기 때문에 당연히 더 빨리 많이 번식할수있어서 지금에 기린이 되었다는 이론을
펼쳤답니다.
다시말해 낮은 나무에 잎을 먹고 사는 다수에 기린들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높은 곳의 나뭇잎을 먹고 사는
기린보다 살아 남을수있는 요소가 적었던것입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게 강한거다 라는 말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