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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아라비아 반도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9세기에는 이슬람 상인들이 커피를 예멘의 항구 도시 모카로 가져왔습니다 .예멘에서는 커피가 수도승들과 성직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기도와 명상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커피는 음료로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멘의 수피 수도사들은 커피를 장시간 기도하는 동안 정신을 맑게 유지하기위해 마셨습니다 이과정에서 커피는 특정한 의식을 위한 음료로서 종교적,사회적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 흔히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카페모카 카라멜모카 모카프라프치노 등 모카라는 이름이 들어간 음료들을 보실수있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제품의 모카는 위에서 설명드린 예멘의 항구 도시 모카에서 왔습니다.

다른지역에서 운송된 커피들보다 모카항에서 수출되는 커피들이 단맛이 더 많이 난다고 해서 모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제품에 모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음료들이 모두 단맛이 많은 커피음료를 뜻한다고 할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