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대학교의 시카고 플랜 위대한 고전100권
몇년전부터 인문학이 큰 화제가 되면서 인문학관련책을 몇권읽어봤는데
당췌 감성이 마른건지 이해가 안되는건지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 책들만 구입한듯하네요!
그러다 우연히 시카고 플랜 위대한 고전100권이라는 내용의 글을 우연히 봤는데
시카고 플랜이 뭐냐하면
석유로 돈 많이 벌은 석유재벌 록펠러에 기부금으로 설립된 연구목적에 대학교를 만들었는데
그게 시카고 대학이랍니다.
그 대학이 처음에는 별로 인지도도 없고 지방대같은 느낌의 대학이였는데 5대총장님이
시카고 플랜이라는 걸 만들어서 운영했답니다.
시카고플랜은 위대한 고전들중에 100권을 달달 외울정도로 읽게 해서
인문학적 사고를 가질수있도록 하였다네요!
100권을 채우지 못하면 졸업도 안시켜준다는....
근대 책100권읽고 나더니 시카고 대학출신들중에 89명이나 노벨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전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수 라고 하네요!
저도 읽다 보면 뭔가 되겠지라는 생각에 경영관련책 틈틈이 고전100권에 도전하려고요!
아래 이미지는 시카고플랜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책 제목과 목록인데
오른쪽에는 학년이 표시되어있어요!
아마 저학년때는 낮은수준의 책부터 고학년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은듯
실제 목록은 144권이네요!
저도 무작정 읽어보기 보다는 1번부터 차근차근 내 수준에 맞는 책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읽은 2번,3번,8번,11번 그래도 많이 읽었군요!
3번은 책이 얇아서 며칠만에 뚝딱!
8번.11번은 사실 몇년전에 읽었는데 정말 많은 페이지수에 내용도 상당히 어렵고
졸다 읽다 해서..^^
처음 인문학 들어갈때 쉽게 접근할수있던게 논어여서 읽었는데
한문으로 되어있고 살짝 심오함이...
올초에 읽었던 단테의 신곡
남들은 어릴때 읽는데 저는 40넘어서 읽네요....
한 10년이면 다 읽지 않을까요?
암튼 사람이 달라진다니 천천히 도전해보려합니다.!
시카고 플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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