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추천 점심으로 따끈한 해장국 어떠세요? 수원인계동 선지해장국맛집 유치회관 다녀왔어요!

수원 맛 집 추천 점심으로 따끈한 해장국 어떠세요? 수원 인계동 선지해장국 맛 집 유치회관 다녀왔어요! 선지해장국하면 수원에서 아마 유치회관 아니면 양평해장국이 아주 유명하죠! 물론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요! 유치회관은 제 기억으로 처음에 연무동에 예전 광교수영장 옆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지금은 광 교수영장도 없어지고 유치 회관도 없지만요! 유치 회관이 40년이나 되었네요! 수원 토박이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요즘 날씨도 춥고 해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인계동에 있는 유치 회관을 찾아갔어요!   유치 회관은 점심때, 저녁때 아주 바글바글합니다. 그래서 저는 좀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네요!! ​   유치회관은 24시간 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계동에서 늦게 까지 회식이나 술자리가 있으면 집에 가기전에 한그릇 먹고 속풀고 가곤했죠! ​   선지 해장국의 모습이에요! 선지하고 해장국하고 따로 나오기 때문에 선지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지를 좋아해서 해장국에 넣어 먹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서 먹어요! 선지는 무료로 더 주세요! 선지에 철분이 많이 들었데요^^ ​   해장국 안에는 갈빗살인지 모르겠지만 고기로 한가득 들어있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사진을 보니 또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   선지해장국의 핵심인 선지의 모습이에요! 모양은 좀 그렇죠? 선지해장국 잘 못하는 집은 선지가 딱딱하거나 푸석푸석한데 여기는 연두부처럼 아주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답니다. ​   바로 선지를 투하해서 먹기 좋게 젓가락으로 분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선지를 넣었더니 해장국 뚝배기가 넘치려고 하네요! ​   저는 좀 칼칼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다진 양념도 듬뿍 넣고 후춧가루도 듬뿍 넣는답니다. 다진 양념을 살살 풀어주면 칼칼한 국물이 온몸을 녹입니다.^^ ​   가격은 제 기억으로 2~3차례 올라간 것 같은데 지금 유치 회관의 선지 해장국 가격은 7.000원 이에요! 담백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 한 번씩 찾게 되는데 오늘 점심으로 어떠세요? 수원 인계동에 있는 유치 회관에서 따끈한 선지 해장국 한 사발 하시고 추운 겨울 몸을 녹여보세요^^